5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있고, 1월부터 시급 12,000원 받게 되었습니다.한달에 대략 20일 정도 출근하여 주휴 제외 대략 1,200,000원을 월급으로 받고 있습니다.근로계약서를 조금 늦게 작성하게 되어 사장님과 얘기하는데,주휴 포함 12,000원 이라고 하시면서, 주휴를 퇴직금에 적립(?)하는 쪽으로 받아라고 하시더라고요. 주휴 제외 시급으로만 준다는 뜻 같습니다. 그런데 주휴 포함 시급이라며 퇴직금 적립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질 않아서..사장 입장에서 13,15개월만 일하고 퇴직금 받아가는 사람이 많아서 이해해달라고 하시는데.. 이번에 계약서 쓸 때 4대보험 가입도 필수니까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퇴직금은 무조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근데 이렇게 매달 주휴를 적립하는 식으로 퇴직금이 쌓이면결국 사장이 저한테 한 번에 줘야하는 퇴직금(+주휴)이 많아질텐데,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서 여쭤봅니다.
주휴수당은 별도로 지급되어야 하며, 사장님이 주휴수당을 포함시킨 시급을 제공한다고 하면,
그 시급을 기준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받는 것입니다.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후 지급되어야 하며, 4대보험에 가입한 경우
퇴직금은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사장님이 "주휴수당을 퇴직금에 적립"한다는 의미는,
퇴직금 계산 시 주휴수당을 포함시켜 계산하겠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금이 주휴수당 포함된 시급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라면 퇴직금이
잘못 처리될 가능성도 있으니, 명확히 계약서에 퇴직금 지급 방식과 주휴수당 지급 방식을
기재하고, 추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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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각종 수당 완벽 계산법 ②편(+예시,질문으로 200% 이해하기) 이번 글은 이전 글에 이어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다양한 수당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첫 번째 편에서는 연차수당, 주휴수당, 야근수당, 특근수당 등 기본적인 수당들의 계산법과 원칙에 대해 다뤘다면, 두 번째 편인 이번 글에서는 현실적인 예시와 **자주 묻는 질문(FAQ)**을 통해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실제 상황을 풀어가며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계산법을 제시하려 합니다.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수당 계산에 대해 200% 이해하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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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