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재개발이 진행중인데 분양권만 두개 됐을때 세금 혜택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016년10월 재건축 잠실우성4차 매수해서 실거주 5년했어요. 내년에 관리처분이 날꺼

내용을 보면 두 곳 모두 내년에 관리처분 예정이고, 각각 분양권이 나오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잠실우성4차는 실거주 5년 하셨다 해도, 준공 후에 매도하게 되면 재건축으로 인한 시세 차익이 커질 수 있어서

장특공제를 온전히 받기 어려운 구조일 수 있어요. 특히 다주택자로 판단될 경우 양도세 중과도 유의하셔야 하고요.

성북2구역은 아직 분양권 상태인데, 이걸 자녀에게 증여하실 경우에도 증여 당시의 기준시가 기준으로 과세가 되긴 하지만

향후 자녀가 매도할 때 취득가 산정 이슈가 생길 수 있어서 절세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합니다.

또 상가로 받으면 향후 매도 시 주택 수 제외 혜택이 있을 수는 있지만, 임대소득세나 공실 리스크 등 다른 고려사항도 따로 있어요.

현재로선 두 분양권 모두 보유하고 있다면 '세대원 전체 기준'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게 맞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으신 생각도 이해되는데, 어느 시점에서 어떤 부동산을 정리하느냐에 따라 세금 차이가 꽤 클 수 있어요.

세무 전문가나 재개발·재건축 전문 컨설턴트와 시뮬레이션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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