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다음으로 400세이브 유럭한 선수가 누구죠?
지금으로선 사실상 없습니다.
1위 오승환이 KBO 통산 427세이브로 은퇴
2위 손승락이 271세이브에서 은퇴
현역 중 가능성을 따지면 기아 정해영 선수가 제일 유력합니다.
2001년생으로 최연소 100세이브 돌파, 최연소 5년 연속 20세이브, 구단 최다 세이브 돌파 등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올해 27세이브를 추가해 통산 148세이브를 기록 중이지만 아직도 매년 30세이브씩 꾸준히 찍어도 9시즌이 필요합니다.
부상, 기복, 보직변경 등의 리스크가 있어서 쉽지 않은 기록입니다.
솔직히 최다 세이브 기록이 갱신된다면 지금은 태어나지 않은 선수일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