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제로 에미야 키리츠구 성배 키리츠구가 성배를 파괴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나요?세상의 모든 악을 근절하기 위해

페이트 제로 에미야 키리츠구 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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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츠구가 성배를 파괴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나요?세상의 모든 악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인류를 죽이는 건가요?

어떤 방식이든 못했을 꺼에요.

일단 성배는 키리츠구에게 "내가 사람을 죽이는 방법으로 일을 한다."라는 것은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너의 방식이다"면서 맨탈공격도 하죠.

일단 페이트 시리즈의 성배는 신이 만든게 아니라 마력이 농축된 리소스입니다.

그래서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제공하지만 시간과 자원으로 못하는 일은 못합니다.

거기에 키리츠구가 사용하는 시점에서는 악에 오염되어 있어 순수한 상태가 아닙니다.

성배가 의지가 있다는 것이죠.

몇가지 가정이 서는데요

1. 세계평화라는 것은 불가능하니 키리츠구가 소원을 빌기 전에 반작용으로 맨탈을 공격한 것이다.

2. 성배가 오염된 상태라 평화로운 소원을 비니까 어떻게든 비틀어서 파괴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이다.

3. 3차 성배전쟁에서 성배는 "세상의 모든 악이 되어라"는 소원을 어느정도 이루고 있는 중인데요 모든 악을 근절하기 위해 자기를 근절하는 방법으로 키리츠구가 자신을 공격하게 했다 등등이 있습니다.

여튼 세상의 모든 악을 근절하기 위해 인류를 전부 죽이는 것은 아마 성배에게 불가능한 일이였을 꺼에요.

일반인 기준으로는 가능해도 마법시설 안에 있는 인간이나, 강력한 마력을 지닌 자들 등등 이 있으니까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사실 성배는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오염까지 되어있어서요

코딩 오류난 상태라서 뭘 시켜도 잘 못했을 꺼에요.

키리츠구가 말하길 "저 끝없는 마력의 가마는, 주인의 소원을 파괴라고 하는 수단으로 밖에 이루어 줄 수 없는 결합품이다."라고 합니다.

키리츠구는 고장난 상태의 성배를 봤으니 어쩔 수 없죠.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