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관광가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데일리로 금반지 하나 80만원 정도의 은반지,500만원 정도의 시계를 착용하는데요,비짓 재팬 웹에 신고할 때 금반지 하나만 신고하면 되나요?휴대품 항목에 보석/장식품 품목도 있고 시계 품목도 입력할 수 있어 헷갈립니다.그리고 금반지는 샀을 때 가격에 비해 많이 올랐는데구매 당시 가격/현재 가격 어떻게 쓰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감사합니다.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일본 여행 준비로 세관 신고 관련해 고민이신 질문자님
여행 가기 전에 이런 부분이 가장 헷갈리실 수 있어요.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
▶ 문제 요약
- 금반지(데일리 착용), 은반지(약 80만원), 시계(약 500만원)를 착용하고 일본 입국 예정
-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세관 신고 시 어떤 항목에 신고해야 하는지 혼란
- 금반지 가격을 현재 시세 기준으로 쓸지, 구매 당시 금액으로 쓸지 궁금
▶ 기본 원칙
1. 개인 사용 목적으로 착용하는 반지·시계 등은 통상 면세 범위 내에서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고가(특히 수백만 엔 상당)의 시계·보석류는 일본 세관에서 상업용 반입으로 의심할 수 있어
명확히 "개인 사용"임을 표시하는 게 안전합니다.
2. 비짓 재팬 웹 신고 항목
- 금속·귀금속 → 금반지
- 보석/장식품 → 은반지
- 시계 → 따로 선택 가능
즉, 각각의 카테고리에 나눠 입력해도 되고, 가장 중요한 금반지만 신고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고가 시계는 별도로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가격 기재 기준
- 세관 신고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기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금은 시세 변동이 크므로 "현재 금 시세 × 중량"으로 환산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구매 당시 금액은 참고 자료로만 두시면 되고, 신고란에는 현재 가치(예상 시가)를 적는 것이 안전합니다.
▶ 주의할 점
- 일본 입국 후 사용 목적을 물어볼 수 있으니, "개인 착용용"임을 명확히 말씀하세요.
- 만약 고가품을 여러 개 신고하지 않고 입국 시, 세관에서 발견되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질문자님의 경우, 금반지 + 고가 시계 정도는 신고하시고, 은반지는 신고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정리
→ 비짓 재팬 웹에는 금반지는 '귀금속/금속류', 시계는 '시계 항목'에 각각 입력 권장
→ 가격은 현재 시세 기준 기재
→ 개인 사용임을 강조하면 문제없이 입국 가능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일본 여행도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더 자세한 세관 신고 관련 팁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네이버 블로그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hssgchng
[티스토리 블로그 보러가기] https://hssgchng.tistory.com/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