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정하려 하는데 블로그마다 연봉을 다르게 말해서요 ㅜ 평균연봉 볼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기관 링크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직업을 고를 정도의 1% 스펙이 되나 봅니다.
스카이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건가요?
그런 건 통계청 자료로 보기 바랍니다.
단, 허수는 있습니다.
주 40시간 근로자의 연봉과 주 50시간 근로자의 연봉을 단순히 금액만 보고 많다 적다 판단할 수는 없죠.
그게 통계의 허수입니다.
그렇다고 평균일급이나 시급 기준으로 본다면, 그 직장이 주 40시간 이상을 보장하는 가의 문제도 있죠.
현재 그렇게까지 디테일한 수준의 분석, 통계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사업소득은 더더욱 통계가 뒤죽박죽이죠.
통계청에서는 국세청 소득신고 자료로만 잡히므로,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월급쟁이만 봉이냐. 유리지갑이다.라는 말이 나오죠.
사업소득자는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월급장이만 돈 털리는 겁니다.
님이 알고자 하는 정보는,
근로자 소득 정보는 통계청 분류와 여기저기 경제단체의 통계를 모아 비교해보면 대략 감이 잡힐 겁니다만
좋은 곳에서 님을 뽑아줄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적성은 생각 안하네요? 님이 선택하면 저절로 일을 잘하게 되고, 인정 받고, 님도 즐거울까요?
사업소득은 님이 발품팔아야 합니다. 직접 부딛히면서 알아봐야지 인터넷에서 또드락 거려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알아내는 정보는 사업 업종간의 순위는 매길수 있어도 그 금액은 믿을 수 없으며...
4대보험을 자기가 다 내야 하고 퇴직금도 없고, 모든 경비를 자기가 부담해야하는 게 현실이므로,
이를감안하면 사업 소득(매출액이 아닌 순이익)을 50%로 깎아서 생각해야 근로자 연봉과 비교할수 있을 겁니다. 즉 사업소득 연 1억 = 근로소득 5천, 중소기업 대리 수준. 대기업 신입보다 못한 수준.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